'대구 맨해튼'에 메가톤급 환경…수성구 범어 대우푸르지오

입력 2016-03-24 22:30:02

범어동 10년만에 고급 주상복합

대우건설은 다음 달 초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 일대에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49층 5개 동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아파트 705가구와 오피스텔 112실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에 따라 ▷84A㎡ 385가구 ▷84B㎡ 320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59㎡ 56실 ▷75㎡ 56실이 들어선다.

대구 주요 공공'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는 범어네거리와 가깝고 도시철도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이점에다 10년 만에 범어동에 등장하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가 위치한 범어동은 대구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기업이 밀집해 있는 업무 중심 지역이다. 검찰청, 법원 등이 인접해 있고 대구MBC, 경북건설회관, 삼성화재 사옥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장점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도 가깝다. KTX동대구역과 버스터미널도 2㎞ 내에 위치해 있다. 또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 동대구IC를 통해 대구 시내외를 포함한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빠르다.

특히 범어네거리 배후권이어서 풍부한 배후 수요를 자랑한다. 범어네거리는 대구의 중심을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12차로 동대구로와 10차로 달구벌대로가 교차한다. 이곳에는 금융, 의료, 법률, 행정, 방송, 교육, 오피스 시설이 밀집돼 있어 대구의 맨해튼이라 불린다. 실제로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도로변에는 범어동의 핵심 도심업무 기능이 배치돼 있다. 이와 함께 범어공원과 범어시민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고급 아파트들이 포진해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113만㎡의 대형 근린공원인 범어공원과 범어시민체육공원이 근처다. 국립대구박물관, 수성아트피아, 대구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 등 문화 여가생활도 풍요롭다. 학군도 자랑거리다. 대구 최고 명문고라 불리는 경신고등학교가 지척이고 이 외에도 대구과학고, 경신중, 대구여고, 경북고, 정화중'정화여고, 대륜중'고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며 테마 공원도 조성한다. 더불어 주차장은 100% 지하로 설계,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설계된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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