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언론·건축 대체되기 힘든 직군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보다 활발하게 일상에 보급되면 인간의 머리와 손을 떠나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기 가장 쉬운 직군으로 회계'재무'세무가 1순위로 꼽혔다.
직장인 전용 SNS '블라인드'를 운영하는 팀블라인드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 351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대체 가능성이 높은 직종에 대해 응답자의 67.5%가 회계'재무'세무라고 답했고, 일반사무직(54.4%), 운송'물류'배송(51.9%)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영업(12%), 방송'언론'미디어(15.7%), 건축'공간 디자인(20.2%)은 상대적으로 대체되기 힘든 직군이라고 답했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어느 정도나 직무를 대체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1.9%가 '상당수의 직무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답했고, '거의 모든 업무가 대체될 것'이라는 응답도 14%에 달했다. 결국 전체 응답자의 65.9%가 직장 내 인공지능의 직무 대체를 예상했다.
인공지능이 대신하지 못하는 인간의 능력이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창조력(64.7%)이 가장 높았고, 운영'관리력(8.8%), 추진력(14%)은 대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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