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선생님' 학교현장서 활용할 방안은?

입력 2016-03-24 19:48:14

30일 '교육정보화' 수요포럼 개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 이하 KERIS)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과 공동으로 제121회 교육정보화 수요포럼을 오는 30일 KERIS 연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온 수요포럼의 이번 주제는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용 로봇 활용 방안'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요즈음, 대표적인 인공지능 활용 분야인 로봇을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배영권 대구교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김태희 오성중 교사가 '로봇 활용 SW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오성중은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었으며, SW 융합교육 운영을 통한 성과를 알릴 예정이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소개되는 로봇 활용 SW 교육 우수사례는 국내 초'중등 SW 교육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참가 희망자는 29일까지 KERIS 홈페이지(www.keri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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