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오피니언 리더 중앙 회의, 각계 권위자 참석 발전방안 모색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과보고 및 차기 행사 준비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중앙 자문회의'를 열고 호찌민과 경주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었다.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문화, 예술, 관광, 역사, 경제, 정치, 학계 등 각계 최고 권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8월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내년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릴 예정인 차기 엑스포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 윤범모 경주엑스포 예술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또한 황혜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안경환 한국베트남학회장(조선대 교수),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장,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 소설가 김주영 이문열 등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미래에 대한 아낌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실크로드를 테마로 유라시아 문화와 신라문화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한 "내년 개최 예정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주엑스포의 성공적 미래를 위해 고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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