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아이폰SE'를 국내에서 4월 중순에는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애플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인용해 아이폰SE의 출시 국가를 보도했다.
1차 출시국은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등을 포함한 12개 국가다. 이들 국가에서는 오는 24일 주문이 가능하며, 배송 및 매장 판매는 31일부터 시작한다.
2차 출시국에는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등 20개 국가가 포함됐다. 2차 출시국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는다. 배송 및 판매는 4월 초로 전망된다.
한국은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불가리아 등과 3차 출시국에 들었다. 3차 출시국에서는 4월 초 사전 주문이 시작되고 배송은 중순 이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필리핀 등은 4차 출시국으로 아직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애플은 5월말까지 총 110개국에 아이폰SE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아이폰SE는 외형은 아이폰5s의 디자인에 아이폰6s의 기능이 탑재됐다. 가격은 16GB 제품이 399달러(약 46만원), 64GB 제품이 499달러(약 57만원)으로 기존에 출시된 아이폰 시리즈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아이폰6s의 1200만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가 적용됐으며 사진을 찍은 앞뒤 3초간을 동영상처럼 보여주는 '라이브 포토'도 적용됐다. 630만화소급 파노라마 촬영과 4K 비디오 촬영 역시 가능하다. 터치ID와 근거리 무선통신(NFC)이 지원돼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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