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작은 횡단보도 앞에 정차 중인 차량 한 대, 할머니가 횡단보도를 건널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경적을 울리는데요.
신호를 기다리던 할머니, 잠깐 졸았는지 경적 소리에 깜짝 놀라더니 이내 느릿한 걸음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차량 운전자는 할머니의 느릿한 걸음이 못마땅한지 경적과 함께 엑설레이터를 밟아가며 위협을 가하는데...
결국 뿔난 할머니, 들고 있던 가방으로 냅다 차량 앞 범퍼를 가격하자 순간
핸들 에어백이 '팡' 터지면서 운전자를 향한 통쾌한 복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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