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총상금을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는 국내 여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최고 상금 규모다.
한국여자오픈을 공동 주최하는 기아자동차와 대한골프협회는 올해 개최 30회를 맞아 이같이 우승 상금을 높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여자오픈의 타이틀 후원사인 기아자동차는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상금을 각각 6억원, 7억원으로 증액했고, 이번에 또 3억원을 늘렸다. 우승 상금도 종전 2억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늘어났다. 부상으로는 기아자동차 차량도 제공한다.
우승자는 또 다음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출전권도 거머쥔다. KIA 클래식의 타이틀 후원사인 기아자동차가 해외 투어 진출을 희망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특전을 마련했다.
한국여자오픈은 오는 6월 16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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