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에 대한 '막말 파문'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무소속 출마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윤 의원과 가까운 한 친박계 의원은 이날 "윤 의원이 어제 전화통화에서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일부 친박계 의원들이 만류하기도 해봤으나 이미 본인이 마음을 굳힌 것 같다"면서 "곧 공식 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거법상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위한 당적 변경 시한이 23일 자정으로 다가온 만큼 23일 오후 공식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공천심사를 앞두고 김무성 대표를 겨냥, "죽여버리게. 솎아내라"며 막말을 한 윤 의원은 지난 15일 공천심사 발표에서 컷오프됐다.
한때 윤 의원의 무소속 당선을 위해 친박(친박근혜)계가 '무공천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 지역 추가공모가 결정되면서 이 같은 의혹은 일단락됐다.
윤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되면 이 지역 선거는 최대 5파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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