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북지역본부 경산지부(지부장 김헌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장)는 22일 배윤주 경산선거구 정의당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경산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배 예비후보는 노동자의 아픔을 알기에, 노동자와 함께 비를 맞을 각오가 되어 있기 때문에 지지를 한다"고 밝혔다.
경산지부는 "배윤주 예비후보는 2010년 경상병원이 경영진의 비리로 파산됐을 때 노동자들이 고용 승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투쟁을 전개했다"면서 "노동자들의 아픔이 무엇인지, 의료노동자로서 갖춰야 할 책임이 무엇인지 아는 후보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민주노총 경산지부는 "3천여 명의 경산지역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정치후원금 납부 독려는 물론 선거운동에 최대한 지원을 하는 등 배 예비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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