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에서 피의 바람을 몰고 온 유아인에게 위기가 닥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7회에서는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던 정도전(김명민 분)이 죽음을 맞으며 이방원(유아인 분)의 칼바람이 시작됨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21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위기에 처한 이방원과 분이(신세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5일 방송된 48회 말미 편성된 예고의 한 장면이다. 사진 속에서는 이방원과 분이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두 사람을 둘러싼 사람들은 모두 손에 칼을 쥐고 있으며, 금방이라도 이방원에게 달려들 것 같은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방원이 곁에 서 있는 반촌행수 분이의 모습이다. 이방원이 일으킨 왕자의 난으로 정도전이 죽었고, 갑분이(이초희 분) 등 분이를 따르는 많은 반촌인들이 고통을 겪었다.
자연스럽게 이방원과의 거리도 멀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분이가 이 곳에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들에게 닥친 위기는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방원과 분이가 어떤 상황에 닥친 것인지, 두 사람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2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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