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슈퍼 히어로'로 떠올랐다.
방송 첫 회부터 유시진(송중기 분)은 불량 서클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고 있는 김기범(김민석 분)을 구해주며 활약상을 펼쳤다.
이후에는 교통사고로 절벽에 걸쳐진 차 안에 갇힌 강모연(송혜교 분)의 살려달라는 전화 한 통에 그녀를 찾아 위기에서 구해주기도 했다.
한국에 돌아가 오랜만의 여유를 즐거던 유시진은 우르크 지진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 지진 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힘썼다. 또 진소장(조재윤 분) 위로 낙석이 떨어지자 그 대신 다치며 그를 구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도 송중기는 발전소 매몰현장에 갇혀 있던 강민재(이이경 분)을 구조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현장을 뛰어들어갔고, 매몰현장이 또 한 번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지만 온 몸으로 생존자를 보호해냈다.
유시진은 지진이라는 재난속에서 목숨을 건 인명 구조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애, 삶의 가치를 그려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함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훔쳤다.
이외에도 유시진은 지진 매몰 현장에서 두 명의 환자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강모연의 죄책감을 덜어주고, 위험했던 상황마다 특유의 농담을 던져 긴장감과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유시진의 캐릭터에 배우 송중기도 많은 호감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함께 구해주고 다독여주는 '슈퍼 히어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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