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7일 주택 화재 현장에서 침착하게 주민을 대피시키고, 화재 진압에 도움을 준 박광수 가음우체국 주무관에게 군수 표창을 전달했다.
박 주무관은 지난 10일 오전 10시쯤 의성 춘산면에서 택배 업무를 수행하던 중 한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화재임을 직감, 현장으로 달려가 119에 신고했다. 특히 불타고 있는 주택과 이웃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피시키는 한편 거동이 불편해 방 안에 있던 할아버지를 구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 발생 때 민관의 능동적인 대처는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며 박 주무관이 보여준 능동적인 대처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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