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독립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난치병 아동의 공부방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의 각종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천안 독립기념관에 관람객 휴식용 소파를 제공했고, 지난해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가 주거환경 개선 협약'을 맺었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전국 애국지사의 자택에 부엌과 침대, 붙박이장, 소파, 생활용품 등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11월 서구의 한 낡은 아파트에 사는 이갑상 애국지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 지사는 1944년 중국 구강지구에서 항일운동을 펼치다 일본군에 끌려갔으나 탈출에 성공해 항일전쟁에 앞장선 공로로 1977년 대통령표창을 받은 인물이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생존 독립유공자들에게 2천만원 상당의 여름 침구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전 세계 최대 소원성취 전문기관인 '메이크 어 위시 재단'(Make A Wish)과 연계해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사업'도 한다.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에게 침대'옷장'책상 등을 선물해 공부방을 만들어 준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아동이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에도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있다.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은 한샘은 지난해 한국능률협회(KMA)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 주최로 열린 '2015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한국기업공헌평가원'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5 한국 중소'중견기업 국가'사회공헌도 평가 콘퍼런스'에서도 우수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일자리창출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한샘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샘은 2012년 대비 3천여 명을 직'간접 고용했으며, 대구경북에서도 2013년 이후 지역 출신 직원을 기존의 2배 이상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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