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깨우는 재즈 선율

입력 2016-03-17 18:25:27

19일 아트팩토리 청춘서 '이주미 & 프렌즈' 콘서트

재즈보컬리스트 이주미. 아트팩토리 청춘 제공
재즈보컬리스트 이주미. 아트팩토리 청춘 제공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재즈보컬 이주미 & Friends(프렌즈)'의 대구 콘서트가 19일(토) 오후 8시 대구 중구 대봉동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열린다.

재즈보컬 이주미 & Friends는 이주미(보컬), 쇼코 츠키오카(피아노), 하지메 니와(베이스), 다케시 나카무라(드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010년부터 '이주미퀄텟'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의 여러 페스티벌과 재즈클럽을 돌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주미는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2011년 제5회 자라섬국제재즈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12년에는 자신의 1집 앨범을 발표하는 등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이주미는 곧 2집 앨범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봄의 메시지를 담은 스탠다드 재즈 넘버들을 들려주고 한국 가곡과 팝을 재즈로 편곡한 무대도 선보인다. 또 이주미의 2집 앨범 수록곡 일부도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다. 전석 3만원. 053)74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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