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형마트 부녀자 납치 용의자 공개수배…현상금 300만원

입력 2016-03-17 16:13:09

지난 14일 포항 대형마트 옥외주차장에서 발생한 부녀자 납치 강도 사건에 대해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는 용의자 2명을 공개수배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사람에게 신고 포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은 마트에서 나온 주부를 납치, 감금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인출기에서 100만원을 인출해 달아났다.

용의자들중 한 명은 키 175cm에 건장한 체격의 40~50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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