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송중기- '마리텔' 모르모트PD, 알고보니 절친사이? "작품 같이하자"

입력 2016-03-16 16:26:00

사진. 배우 송중기와
사진. 배우 송중기와 '모르모트 PD' 권해봄 PD가 절친한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해봄 PD SNS 캡쳐

'태양의 후예' 에 출연중인 배우 송중기와 MBC '마이 리틀 텔리비전'('마리텔')의 '모르모트 PD'로 알려진 권해봄 PD가 절친한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송중기와 권해봄 PD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05학번 동기로 함께 신문방송학을 복수전공했다. 두 사람은 시간표를 맞춰 같이 수업을 들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대학시절 송중기는 교내 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성균관 꽃미남'으로 유명했고, 권해봄 PD는 송중기의 절친으로 유명했다.

권해봄 PD는 직접 송중기와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과거 권해봄 PD는 자신의 SNS에 "방송국에서 이 친구 만나는 날이 오긴 오는구나. 낮술 마신 조무래기 권수습PD와 컬투쇼 녹화하러 온 송스타"라는 글과 함께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중기와 권해봄 PD는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모습이다.

또 권해봄 PD는 자신의 SNS에 "이천십삽년 일월 삼십일. 송중기 나랑 프로그램 같이 하기로 약속. 여기 기록했다. 꼭 지켜라. 어으 취한다"라는 글과 함께 송중기와 나눈 문자를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문자에서 권해봄 PD는 "나중에 공익적인 것 만들거다. 그때 같이 하자" 라고 보냈고 송중기는 "그러자 해봄아 ㅎㅎ" 라고 답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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