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구미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태환 예비후보는 15일 "1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지역 상황과 시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만큼 실현 가능 여부를 심사숙고해 권역별 공약을 이틀 간격으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인동동은 인구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이 부족하고 시민들의 수영장 건립에 대한 요구가 큰 만큼 '시민 수영장'을 건립하겠다. 진미동은 동사무소의 협소한 주차장 문제로 주민 이용에 애로가 많다. 그동안 구미시'경북도와 협의를 진행한 만큼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어 "양포동은 확장단지 등으로 인구가 집중되고 있음에도 학교 인프라가 부족해 그동안 교육청과 꾸준하게 학교 신설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약을 통해 반드시 추진하고, 지금까지 추진해 오던 '구평~3공단 간 도로개설', '학서지 생태공원 및 체육공원 조성'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새누리당의 잘못된 공천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지만 구미 유권자들이 지역별 공약과 실천 가능성 등을 보고 구미에 필요한 후보가 누군지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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