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사업용자동차(시내'외 버스, 택시, 화물차 등)에 의한 교통사고가 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각 사업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경북경찰청은 16일부터 31일까지 경북도 내 13개 시'군 35개 업체를 대상으로 각 경찰서 교통과장이나 계장, 교통안전공단 강사가 직접 운수업체를 찾아가 운전자, 사업주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 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1개 업체당 2~3시간 교육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경북에서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연간 2천343건 발생한다. 그중 82명이 숨졌는데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6%에 이른다. 올 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사망자가 19명(전체 20%)이 나왔을 정도다.
시진곤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사업용 자동차뿐만 아니라 일반 차량도 봄 행락철 음주운전,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빈번하므로 충분한 휴식 후 운전하고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성숙한 교통질서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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