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0일 GM으로부터 '올해의 우수 공급사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한국'멕시코'인도 등 GM 글로벌 공장을 대상으로, 고품질 소재를 공급해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또 솔루션마케팅 실행력 제고를 통해 양사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했을 뿐만 아니라 양사가 공동 운영하는 기술협의체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기술협의체는 신차에 적용할 강재'이용기술 등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GM은 포스코의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와 TSC(포스코 강재를 이용하는 고객사에 제공하는 통합기술 서비스) 등을 타 경쟁사와 차별화된 포스코만의 저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포스코가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GM의 각 글로벌 공장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협력을 강화한 것을 GM은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실례로 포스코는 GM 멕시코 공장에 포스코멕시코에서 생산한 외판재 품질인증 완료 및 본격적인 공급 개시로 GM 로컬재 구매 확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 인도 GM 공장에는 본사의 소단중재를 공급하는 등 GM 글로벌 공장별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포스코는 올해도 월드 프리미엄 제품에 기반한 진화된 솔루션 마케팅을 확대 실행해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1992년에 시작된 GM 우수 공급사상은 구매'엔지니어링'품질'생산'물류 등 각 분야 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품질'서비스'기술'가격 등을 평가한 뒤 결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공급사 가운데 110개사가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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