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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 주(州) 서쪽 아무르 주에 위치한 우주기지 '보스토치니'(동쪽이라는 뜻). 14일(현지시각) 기지 내 조립 시험시설에서 소유스-2.1a 로켓을 조립하고 있다. 러시아가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임대한 바이코누르 기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고 야심차게 준비한 우주기지다. 부지면적은 551.5 ㎢로, 5㎢인 한국의 나로 우주센터(북위 34도)의 110배 이상이다. 아무르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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