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최철준)은 최근 국가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중증장애인 판매시설인 '꿈엔 스토어 숲'을 청사 내에 개소했다. 대구경북병무청의 '꿈엔 스토어 숲'은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민원인의 이용이 편리한 청사 정문에 52.26㎡(2층 구조)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중증장애인 4, 5명이 매니저 한 명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빵과 커피를 판매하게 된다.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꿈엔 스토어 숲'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꿈엔 스토어 숲'의 운영 수익금은 중증장애인 종사자들의 임금과 재료 구입 등 스토어 운영에 사용돼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사랑 나눔 운동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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