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가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경주 지역의 주요 교통사고 취약 지역은 포항~울산 간 7번 국도.
경주서는 이에 따라 지난 8일과 10일, 7번 국도에서 대형 교통사고의 주범인 화물차의 교통위반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교통사고와 교통수요가 많은 울산과 경주의 경계지점인 외동읍에서 순찰차와 싸이카 등 가용가능한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지정차로 위반 ▷난폭운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했다. 경주서는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은 물론, 4번 국도와 일반 도로에서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배형철 계장은 "경주는 공업단지와 인접해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아 대형차량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잦다"며 "화물차 대상 중요 사고 요인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교통사고를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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