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55) 한국예총 영주지회장은 "무용이 좋아서 시작했지만, 예술을 사랑하는 것이 이젠 삶이 됐다"며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토대로 영주의 예술적 기반을 굳건히 하고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예술 풍토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가 고향인 이 지회장은 이화여대에서 무용학을 전공하고, 국립안동대 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석사, 영남대 대학원 체육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사)한국무용협회 경북도지회 고문, (사)경북예총연합회 부회장, (사)한국무용협회 영주지부 이사, 이혜란한두레무용단장 등을 맡고 있으며 전 한국무용협회 경북도지회장도 역임했다.
또 그는 2001년 한국무용협회 영주지부를 창립, 소백예술제 행사로 마련된 영주무용페스티벌과 민속무용제전, 뮤지컬 '금성대군'과 '무섬 아리랑' 안무 감독을 맡아 성공적으로 치러낸 예술혼이 깃든 장인이다. 특히 예술감독 겸 안무를 맡은 2006년 전국무용제 예선전과 2008년 전국무용제 예선전에서는 최우수작품상과 우수연기상(안무), 2011년 전국무용제 예선전에서는 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