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구혜선이 열애사실을 초고속으로 인정한 가운데, 가수 정준영이 안재현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정준영은 같이 동반 MC를 했던 안재현에게 "내가 할 땐 옆에 안재현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게 뭐냐? 여자들이 있지 않느냐"며 일일 MC로 나온 AOA크림을 소개했다.
이에 함께 MC를 보고있던 샤이니의 멤버 키는 안재현에게 인사를 보내라고 권했고, 정준영은 "잘 먹고 잘 살아라"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몸을 만들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봐라. 다 술배다. 다 내 배꼽밖에 없다"고 말하며 또 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11일 오전 구혜선과 열애중임을 인정한 안재현은 드라마 '블러드'이후 연인으로 발전, 1년 여간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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