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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10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신북항 북측 전면 해역 일원에 여수신북항 계류시설 축조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 소요되며 총 공사비는 593억원이다. 화성산업은 STX건설과 함께 5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여수신북항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기존 관리 부두가 폐쇄돼 대체항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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