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케이프 아거스 사이클 투어에 참가 중이던 한 남성의 앞에 갑자기 타조가 나타나 달리기 시작합니다.
타조는 꽥꽥 소리를 지르며 지치지 않고 달리고, 앞서 가는 사이클리스트 두 명은 자꾸만 뒤를 확인합니다.
남성은 하얀 타조가 왼쪽에서 나타나더니 경주가 진행 중인 도로로 뛰어들어 친구들을 쫓아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때의 속도는 시속 50km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물론 타조는 시속 70km까지 무리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타조에게 쫒기는 신세가 된 사이클리스트들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