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한경일, 과거 조권이 일침 "노래 느끼하고 개성없어" 헉!

입력 2016-03-09 14:21:01

사진. Mnet 방송 캡쳐
사진. Mnet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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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한경일, 과거 조권이 일침 "노래 느끼하고 개성없어" 헉!

가수 한경일이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슈퍼스타K5'에 출연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는 한경일이 본명인 박재한으로 출연 이승철의 '열을 세어보아요'를 열창했다.

당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조권은 "노래를 못 하는 건 아니다. 잘 하시긴 했는데 티셔츠 때문인지 느끼했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노래를 잘 하는 분은 아주 많다. 노래방 가서도 노래 잘 하는 분들 꼭 한 분씩 계시지 않나. 감동도 여운도 개성도 부족한 거 같다"고 말하며 불합격을 줬다.

이후 한경일은 "예전에 한경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었다. 사람들이 알아주시는 노래는 '내 삶의 반'이 있다"며 '내 삶의 반'을 열창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에 조권은 크게 당황하며 "아 선배님이시네. 저도 노래 다 안다"고 말했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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