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레이더] 박준섭 "대구역 인근 트램시험선 설치"

입력 2016-03-08 19:51:21

박준섭 대구 북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8일 저상도시철도인 트램 도입에 앞서 대구역과 도청 이전터 사이에 트램시험선을 설치하여 시범 운용을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박 후보는 "최근 배터리 충전식 전선이 없는 무가선 트램이 개발되어 기존에 설치된 시험선이 있으므로 이 시험선을 도입한다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실제 장'단점을 실험해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트램은 친환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도심 경관을 형성하여 도시 이미지 개선과 도심 재생의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트램 도입으로 인한 교통 정체로 인한 단점 등에 대해서는 트램의 원활한 운영체계에 대한 국내 연구결과가 나와 있는 상황이므로 단점을 보완하면서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