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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세계 기상의 날(3월 23일)을 기념해 개최한 제33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한겨울 산 정상에서 작은 얼음알갱이가 뭉쳐진 얇은 권운을 담은 '자연이 만들어낸 지구보호 방어막'(김재만). 당선작은 14일부터 서울시민청(시민프라자홀)에서 25일까지 전시한다. 전시 기간에는 기상캐스터 사인회,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2016.3.8 [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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