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장 장식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
삼성 라이온즈가 2016 시즌을 앞두고 새 구단 캐릭터를 내놨다.
7일 삼성은 올 시즌부터 구단의 캐릭터로 활동할 '블레오 패밀리'를 공개했다. 이는 1995년부터 21시즌 동안 활동한 블레오를 새롭게 개선한 것이다.
블레오 패밀리는 4명으로 구성된 가족. 우주 최강 타자 '블레오'와 그의 아내 '핑크 레오', 음악을 좋아하는 사춘기 딸 '레니', 최고의 투수를 꿈꾸는 아들 '라온'이 그들이다. 삼성은 이 캐릭터의 입단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만드는 등 팬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블레오 패밀리는 각종 전광판 콘텐츠는 물론 구장 장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첫 시즌을 맞는 만큼 새로운 콘텐츠로, 보다 수준 높은 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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