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에 재회 인사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우르크에서 재회했다.
2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강모연 분)과 유시진(송중기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의료봉사단에게 "우르크에 계신 동안 경호를 맡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유시진은 바람에 날아간 강모연의 스카프를 주워 강모연에게 건넸지만, 강모연을 모른척했다.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섭섭함을 느끼던 도중 우르크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줬고, 이를 발견한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다 줄 수 없으면 함부로 나누어주면 안 된다. 안전구역 울타리도 넘어오고 반성의 기미도 없다"고 경고했다.
강모연은 먼저 자리를 떴지만 이상한 소리를 듣고 멈춰 섰다. 이에 유시진은 강모연을 놀리려고 "방금 지뢰를 밟았다"고 말했다.
유시진은 울먹거리는 강모연에게 "발 떼라. 내가 대신 밟겠다. 내가 대신 밟고 죽겠다"고 장난쳤다.
이어 두 사람은 실랑이 끝에 함께 넘어졌고,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잘 지냈냐"고 인사를 건넸다.
강모연은 "다 뻥이었냐"며 울음을 터트렸다. 유시진은 강모연에 사과하며 "다시 봐서 반갑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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