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와 이사장 스캔들에 질투 "좋은 놈은 아니었나보네"

입력 2016-03-02 23:51:17

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와 이사장 스캔들에 질투 "좋은 놈은 아니었나보네"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와 병원 이사장의 스캔들에 질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우르크에서 재회한 유시진(송중기 분),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시진은 시내로 나가던 중 강모연이 병원 개업한다는 얘기를 듣고 "이사장 스캔들 때문에?"라고 물었다.

이에 강모연이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유시진은 "강선생 자리 비우면 의료단이 다 그 얘기한다. 좋은 놈은 아니었나보네, 내가 그런 놈 만나라고 물러나 준 게 아닌데"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어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툴툴대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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