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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밀란과 알레산드리아 간 코파 이탈리아 4강 2차전 경기 중 제레미 메네즈(밀란·왼쪽)가 득점 후 동료 유라이 쿠크카와 환호하고 있다. 이날 밀란은 알레산드리아에 5-0으로 압승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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