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송중기, 우르크에서 '묘한 긴장감' 흐르는 재회… '기대

입력 2016-03-02 09:40:02

사진. KBS 태양의 후예 스틸 이미지
사진. KBS 태양의 후예 스틸 이미지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태양의 후예' 송혜교-송중기, 우르크에서 '묘한 긴장감' 흐르는 재회… '기대 UP'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송중기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일 KBS2 '태양의 후예' 측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경례를, 송혜교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고 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러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2회에서 시진과 모연은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헤어졌다.

그 후 시진은 우르크 태백 부대로 파병갔고, 모연은 해성병원 이사장(태인호)과의 불화로 인해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우르크 의료 봉사단 팀장으로 우르크에서 재회했다.

그러나 모연을 알아본 시진은 냉정하게 모연을 지나쳐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햇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우르크 공항에서 재회했지만, 시진을 알아본 모연과 그런 그녀를 못 본 척 스쳐지나간 시진의 2회 엔딩이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자극한 것 같다"며 "재난지역에 파병된 특전사 군인과 의료봉사단, 그리고 우르크 사람들이 써나갈 휴먼멜로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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