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한국인의 대표 간식, 어묵…철저한 위생관리 작업

입력 2016-03-01 15:23:26

EBS1 '극한직업' 오후 10시 45분

EBS1 '극한직업-어묵공장' 편이 2일 오후 10시 45분에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 정성을 다해 만들어지는 어묵 제조 공장을 살펴본다. 어묵은 친근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최근 흰 생선살을 다져 만든 어묵이 소화가 잘되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것이 알려지며 건강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굽고 찌는 다양한 조리법은 물론 오징어, 치즈, 청양고추 등을 첨가한 다양한 맛과 모양의 어묵들이 출시되고 있다.

30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하는 한 어묵 공장. 작업자들은 20t에 달하는 생선 연육을 일일이 운반하고 200㎏이 넘는 반죽을 하루에 수십 번 만들어내며,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종일 서서 작업한다. 수작업으로만 이어지는 수제 어묵 제조 공장에서는 하루 종일 공을 들여도 사람당 1천 개 이상 만들기가 쉽지 않다. 신선도가 중요해 주문량만큼만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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