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삼일절 맞아 우르크서 빛난 '경례의 품격'

입력 2016-03-01 14:13:52

사진.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
사진.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송혜교-송중기의 경례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은 오는 2일 방송에 앞서, 각잡힌 경례를 하고 있는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은 채 경례를 하고있는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좁힐 수 없는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쿨하게 헤어졌던 두 사람은 지난 2회 말미 우르크의 뜨거운 바람을 사이에 두고 8개월 만에 재회했다.

우르크 태백 부대로 파병된 알파팀 빅보스 유시진 대위와 해성병원 이사장(태인호 분)과의 불화로 인해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우르크 의료 봉사단 팀장으로 낯선 땅을 밟게 된 강모연은 그렇게 다시 만났다.

이와 같은 운명적 재회는 재난 지역에서 펼쳐질 진짜 사랑의 시작을 예고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우르크에 파병된 태백부대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군인인 유시진은 경례를, 민간인인 강모연은 가슴에 손을 얹어 경례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재회 후 있었던 일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단 2회 방영 분만에 초고속 전개와 시청률 고속 상승, '핵잼 인생드라마'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오는 2일 수요일 밤 10시 KBS에서 제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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