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시장은 지난해 연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연초까지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4주간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0.1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성구는 봄철 이사시즌이 시작됐지만,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0.18%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남구도 -0.36%의 변동률을 보이며 대구 평균보다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수성구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15%의 변동률을 기록, 대구 평균 변동률 -0.14%보다 하락세가 컸다. 남구는 같은 기간 변동이 없었다. 전세 시장이 신학기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수요에 의해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수성구 아파트 시장은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과 향후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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