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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4'13 총선 예비후보자 A씨 등 3명을 기부권유 혐의 등으로 대구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대구 한 음식점에서 13명에게 전화 설치비 등을 지원해 주도록 제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전화 설치비 등의 명목으로 28만여원의 금품을 참석자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C씨는 당시 A씨를 위해 술값 15만여원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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