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의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 지도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2일 오전 8시 30분쯤 안동시 시가지에서 풍천면 방향으로 운행하던 버스 안에서 40대 이모 씨가 식은땀과 가슴이 답답함을 호소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버스에 있던 승객이 119에 신고했다. 119종합상황실은 신고를 받자마자 가장 가까운 구급대에 출동 명령을 보냈다. 동시에 신고전화를 위급환자 응급처치를 전담으로 지도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연결했다.
간호사 출신인 황유정(사진) 구급상황관리센터 소방장은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간으로 지도했다. 그리고 출동 중이던 구급대에 현장 상황을 알려주어 최단시간 내 전문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부터 미리 전달받은 환자 정보와 준비한 응급처치 장비를 이용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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