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실험실서 폭발 사고, 대학원생 1명 손목 찰과상

입력 2016-02-25 16:09:09

포스텍 화학관 실험실에서 폭발이 일어나 대학원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7시 4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텍화학관 실험실에서 실험 도중 유리관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대학원생 백모(25·여)씨가 손목 등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름 0.5㎝, 길이 20㎝ 크기의 유리관에 일산화질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유리관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실험실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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