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반응
영주-문경'예천 통합선거구를 대상으로 한 매일신문의 여론조사에 대해 영주 현역의원인 장윤석 예비후보는 "당장은 일희일비하지 않겠다. 현역의원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민생입법, 선거구 관련 농어촌 주권 지키기 운동에 매진하느라 선거운동이 늦었다. 시민들이 지역발전에 4선 의원이 필요한 것을 인식하고 지지를 보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치신인임에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최교일 예비후보는 "저에게 보내주신 애정과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겸손한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에서는 지지율이 높지만 문경'예천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낮은 만큼 통합지역에서 인지도와 지지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예천 현역의원인 이한성 예비후보는 "문경'예천 인구가 영주시보다 많은데 어떻게 영주 지역 후보자들의 여론이 60% 이상 차지하는지 의아하다"며 "앞으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취약한 영주 시민들을 찾아 인지도를 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칠 예비후보는 "최근 여의도연구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와 큰 차이를 보이는 같아 안타깝다. 하지만 정치신인으로 선거운동 한 달여 만에 나온 결과치고는 나름 선전한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민들을 찾아뵙고 인지도를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문경 고도현 기자 dory@msnet.co.kr
예천 권오석 기자 stone5@msne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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