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다문화가족 1인당 200만원 지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최근 영남대학교의료원 호흡기센터 강당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남대학교의료원과 '다문화가족 행복지킴이 치료비 지원사업' MOU를 체결했다.
'다문화가족 행복지킴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이 3차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을 앓으면 1인당 200만원까지 병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합천군 저소득 다문화가족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앞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사)거창합천함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 어린이재단 경남지원본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영남대학교의료원과 네 번째 MOU를 체결하면서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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