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군 단위 최우수상을 수상해 표창과 함께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대중교통 안전성 및 쾌적성, 대중교통 정보제공 확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4개 부문 19개 평가지표 및 56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지실사, 군민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그동안 농어촌버스 단일화요금 및 교통카드 사용,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 교통오지 주민들을 위한 희망택시 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실시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창수 예천부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대중교통서비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도 예천군 희망택시 사업 및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확대해 교통오지 주민들과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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