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허경환, 오나미 바지지퍼 지적에 "네가 내렸지?"
'님과함께2'에 출연중인 개그맨 허경환이 열려 있는 바지지퍼에 당황해하며 오나미를 의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개그우먼 오나미-허경환 가상 부부의 집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나미와 허경환은 선물 받은 팝아트 커플 초상화를 감상하고 있었고, 이때 오나미가 허경환에게 "그런데 죄송한데요. 허봉 바지지퍼가… 제가 계속 보고 있으려다가…"라며 민망해했다.
이에 허경환은 뒤돌아서 바지지퍼를 신속하게 처리한 후 "네가 내렸지?"라고 물으며 민망함을 표현했다.
오나미는 "내가 언제 내렸어. 틈을 줬냐고"라며 억울해 했지만 허경환은 "실컷 보고 얘기 했잖아"라며 그를 더욱 몰아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억울한 오나미는 "실컷 안 봤다"고 변명했고, 허경환은 "언제 방금 봤어? 아까부터 봤다며?"라고 다그쳐 물었고 오나미는 "5분 전에 봤다"고 전했다.
이에 허경환은 "5분이나 됐어? 계속 봤다는 거 아니야. 이 안에 먼지 들어가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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