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갈소원, 범인으로 차예련 지목… "저 아줌마가 너 민 사람 맞지?"

입력 2016-02-23 22:24:15

사진. MBC 방송 캡쳐
사진. MBC 방송 캡쳐

화려한 유혹

'화려한 유혹' 갈소원, 범인으로 차예련 지목… "저 아줌마가 너 민 사람 맞지?"

'화려한 유혹' 갈소원이 차예련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연출 김상협) 41회에서 신은수(최강희)는 회복중인 홍미래(갈소원)를 강일주(차예련)에게 보여줬다.

이날 신은수는 "우리 미래 들을 수도 있고 볼 수도 있어"라고 말한 뒤 "미래야 저 아줌마 보이지? 저 아줌마가 그때 너 민 사람 맞지? 맞으면 눈 깜빡거려봐"라고 홍미래에게 말했다.

그러나 홍미래는 아직 시력과 청력이 돌아오진 않았지만, 반사신경에 의해 눈을 깜빡였다.

이에 강일주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신은수는 "그레인키 박사 말로는 이제 곧 말도 할수 있을거래. 손가락도 움직이니까 우리 미래가 법정에서 널 똑바로 가리키면서 얘기할거야. 세상사람 앞에서 죄 없는 아이를 민 흉악범이 되기 전에 모든 걸 털어놓고 자수하지 그래? 그럼 내가 용서해 줄 수 있어"라고 자수를 유도했다.

하지만 강일주는 "난 아니라고 몇 번이나 말했잖아. 난 아니라고"라며 끝까지 발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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