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 원장이 23일 제5대 연구원장직 연임을 확정하고 DMI 글로벌홀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임기는 2019년 2월까지 3년이다.
김 원장은 전북 무주 출신으로 KAIST에서 석'박사(재료공학)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해 미래사업기술센터장(상무이사), 두산중공업㈜ 기술자문, 창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2013년 2월 DMI 제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지난 재임기간 187억원 규모의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 등 대구의 자동차, 로봇, 생산기계, 에너지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대구시와 함께 추진한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지역 핵심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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