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사생 통해 자연과 교감…정통 사실주의 추구
서양화가 유명수의 '길 위에서 만난 풍경'전이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정통 사실주의를 추구하고 있는 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현장 사생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 관조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표현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영동 미술평론가는 "유 작가는 자연스러운 감각을 중시하면서 자연에서 얻는 직접적인 체험과 발견을 추구한다"며 "그래서 그의 그림에서는 꾸밈이나 과장의 작의를 줄이고 무언가 진실과 만나려고 끈기 있게 시도한 흔적들이 엿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28일(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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