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 공휘 결혼, 개그우먼 정지민이 되기까지…알고보니 전교 1등 엄친딸!

개그우먼 정지민이 가수 공휘와의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정지민은 개그우먼이 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때는 전교 1등이었다.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학창시절 동창들은 내가 개그우먼이 될 줄 몰랐을 것이다"라며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전공은 화학전공을 했는데 대학생활에서 흥미를 가진 것이 가요제뿐이었고, '개콘'에서 신인 개그맨 모집 공고를 보고 날 기다린다는 느낌이 들어 학교 간다고 거짓말 치고 공채 시험을 봤다"라며 개그우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전교 1등에 화학전공을 한 정지민이 개그우먼이 된 과정에서 보여준 용기와 결단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개그우먼이 된 정지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후궁뎐'의 대왕마마, '이불킥'의 집주인으로 얼굴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개그우먼 정지민은 4살 연하 예비신랑인 가수 공휘와 오는 4월 30일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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