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간 1억9천만원대 판 일당 덜미
경주경찰서는 22일 속칭 '떴다방'을 개설하고 노인들을 상대로 가짜 숯매트 등을 시중가보다 7배나 비싸게 팔아온 혐의로 A(57) 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경주시내 상가를 임대해 떴다방을 열고 노인 100여 명을 상대로 가짜 숯매트 등을 판매,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노인들에게 생필품을 무료로 나눠 주고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는 것처럼 속인 뒤 15만원짜리 가짜 숯매트를 시중가보다 7배 비싼 108만원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1억9천여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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