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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 대보름인 22일 오후 청도군 청도천 둔치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전국 최대 규모인 높이 20m의 달집이 타오르는 광경을 지켜보며 한 해의 소원 성취와 가족의 건강, 풍년 등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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